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탐정 푸아로 (문단 편집) == 특징 == 이 드라마는 총 13편의 시리즈와 70편의 에피소드로 진행되었는데, 각 에피소드는 푸아로가 출연한 크리스티의 장편 소설이나 단편소설을 각색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각 에피소드에서 푸아로는 범죄(대개 살인)의 수사를 담당하는 주형사와 에피소드의 중심에 있는 주인공이다. [[데이비드 수셰이]]는 이 드라마로 스타로 등극했으며, 엄청난 연기를 선보이며 역대 최고의 푸아로로 평가받는다. 드라마 역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푸아로 영상화 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평론가는 수셰이를 푸아로를 연기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할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과 연기를 선보였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손자 매튜 프리차드는 "개인적으로, 나는 할머니가 데이비드 수셰이의 연기를 보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의 연기를 극찬했다.[* 수셰이는 크리스티의 후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크리스티의 후손들은 수셰이에게 크리스티의 출판되지 않은 책들, 오랜 인물 연구와 배경 연구로 관련 저작들을 수셰이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데이비드 수셰이는 그가 연기하는 각각의 역할의 개성과 캐릭터를 광범위하게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푸아로 시리즈의 "에르퀼 푸아로"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수셰이는 원작자 [[애거서 크리스티]]가 그 인물에 대해 쓴 모든 묘사를 주의 깊게 읽고 부드러운 [[벨기에]] 억양을 연습했다. 또 푸아로의 식성, 성격, 걸음걸이, 외모, 그리고 벨기에인의 특징을 닮은 발음까지, 특징을 묘사한 모든 구절을 리스트로 정리하고 원작에 충실해 포와로를 만들어 내려 노력했다고 한다. 1989년 방영 이래 시즌 3까지는 매주 방영되는 주간 드라마였으나, 1992년 방영됐던 시즌 4를 기점으로 특집 방송 식으로 부정기 방영되어 2013년 시즌 13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렇게 장기방영이였던 관계로 매 시즌마다 제작자와 감독이 달라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다. 데이비드 수셰이가 극의 중심을 잘 잡아주긴 하지만 정주행 하다보면 헤이스팅스, 잽 경감, 레몬 양과 한대 어울려 투닥거리는 모습이 마치 시트콤 같던 초기 시즌과 진지한 분위기 후기 시즌의 갭 차이가 상당한 편. 각색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는 편인데, 공통적으로 대부분의 작품에서 캐릭터가 중복 역할들의 삭제가 두드러지는 편이다. 특히 유난히 등장인물이 많던 [[크리스마스 살인]], [[골프장 살인사건]] 같은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복작복작대는 작품들에서 성격이 중복되는 캐릭터들은 서로 통합시켰다.[* 크리스마스 살인에선 망나니 막내아들 '해리 리'가 역할이 원작 등장인물이였던 스티븐 파, 데이비드 리 역할을 다하고 있고, 온화한 집안 며느리인 '힐다 리'의 역할을 첫째 며느리 '리디아 리'가 이어받았다.] 그리고 동성애 코드를 넣는다던지, 원작이 심심하거나 좀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작품은 아예 전개 자체를 갈아버리는 편도 많다. 대표적으로 동양에 대한 근거없는 두려움과 뭔가 빔을 쏜다던지 하는 약간 황당한 전개가 들어있는 '빅 포'는 전체적으로 구조를 뜯어고쳐서 스케일을 엄청 줄이거나, 단편 모음집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이어졌던 '헤라클레스의 모험'은 전체 에피소드를 영상화 하지 못하고 '에리만토스의 멧돼지'편만 영상화 시키는 식으로 스케일을 줄였다. 전반적으로 내용이 슴슴한 '코끼리는 기억한다' 같은 작품은 단편적으로 지나갔던 설정을 끄집어내서 사람이 여럿 죽어나가는 작품으로 탈바꿈 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과감한 전개를 보인다. 이런 각색에 대해선 팬들 사이에도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그래도 데이비드 수셰이를 중심으로 대부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줘 크게 흠으로 보이진 않는다. 이렇게 장편 시리즈면서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이다 보니 숀 퍼트위, [[팀 커리]], [[러셀 토비]], [[마이클 패스벤더]], [[토비 존스]], [[제시카 차스테인]], [[에밀리 블런트]] 등 영국에서 좀 연기 좀 한다하는 배우들은 한번 씩은 다 나왔다. 국내에서는 [[닥터후]] 시리즈로 유명한 8대 닥터 [[폴 맥겐]], 9대 닥터 [[크리스토퍼 에클스턴]] 등도 출연했다. --심지어 폴 멕겐은 Doctor (의사)로 나왔다-- 드라마는 푸아로의 고급스러운 현대식 아파트부터, 영국 귀족들이 머무는 듯한 고풍스러운 저택까지 20세기 초반 영국의 분위기를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 꽤나 영상미가 화려해 눈이 즐겁다. 당시 분위기를 알고 싶다면 한번쯤 보는 것을 추천. 다만, 영국에서 찍어놓고 벨기에라고 주장했던 '초콜릿 상자' 에피같은 외국인이 봐도 어설퍼 보이는 에피소드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